아티스트의 음악과 취향을 공유하는 코너 ‘개인의 취향’. 2017년 첫 미니앨범 [ㅎ/]를 발매하고 그녀만의 독특한 언어와 매력적인 목소리를 열심히 전파(?)하고있는 싱어송라이터 장희원님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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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graphy

2017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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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하고 싶은 저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솔직한 싱어송라이터 장희원입니다. 곡 쓰고 노래하며 매일같이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하는 사람입니다.
 

음반 제목이자 특유의 언어 ‘ㅎ/’의 기원이 궁금해요!

제가 자주 쓰던 이모티콘이에요. ‘열심히 살게요’라는 말과 한 세트 랍니다. 뭔가 얍! 읏차(?) 하는 느낌을 받아 사용하곤 했어요. 음반 제목으로 사용한 후에는 뭔가 의식하고 쓰는 것 같아 보여서 자주 못 쓰고 있어요 ㅎ..ㅎ… 저의 이야기를, 저만의 방식으로, 저만의 음악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저만의 표현법을 제목으로 담아보았습니다.
 

타이틀곡 ‘배드민턴’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배드민턴 치다가 만들었어요. 제 취미가 배드민턴이거든요. 배드민턴을 치다가 문득 그 당시 제 상황과 오버랩 되면서 가사를 쓰는 것부터 시작되었어요. 공을 넘겨도 넘겨도 다시 돌아와서 그 순간이 좋아한다고 티를 내도 의미를 못 알아차리고 다시 마음을 돌려보내는 것과 같다고 느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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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이브 영상이나 뮤직비디오 중 인상 깊게 본 것이 있으신가요?

Janet – berhana. 색감도 너무 예쁘고 대칭적인 이미지들도 예쁘게 다가왔어요. 자유로워보이기도 했고요. 나중에 꼭 이런 뮤직비디오를 찍어보고 싶습니다!

곡 작업을 하실 때 온전히 스스로의 경험에 의한 영감을 받으시나요? 아니라면 최근 영감을 받은 부분이 있으신가요?

저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곡을 작업해요. 직접 경험하거나, 보거나, 듣거나 하는 경험으로요. 그 중 직접 경험하고 작업하는 게 대부분이고,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충격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주제를 정하곤 합니다. 최근 역시 한 사람을 통해 제가 느꼈던 감정들을 곡으로 쓰고 있어요.
 

최근 즐겨 듣고 있는 건 어떤 노래(앨범)인가요?

요즘 레드벨벳의 [Perfect Velvet - The 2nd Album]을 즐겨 듣고 있어요. 그 중 ‘두 번째 데이트’를 즐겨 듣고 있습니다. SM의 음악을, 레드벨벳의 음악을 좋아라 합니다!

짝사랑하는 이들이 들었으면 좋겠다!하는 곡이 있나요?

넌 쉽게 말했지만 – 윤상, 조원선 / 연인 사이에도 짝사랑이 있다고 생각해요. 지속되면 이별하게 되는 그런 짝사랑이요. 그런 의미에서 좋아하는 곡입니다.

평소 책의 제목 읽는 걸 좋아하신다고 들었어요. 어떤 매력이 있나요?

제목은 작가가 자신의 책 내용을 상징하는 한 단어로 나타낸 것이잖아요. 제목을 보면 이런 내용일까?하고 궁금증이 생겨요. 읽었을 때 전혀 예상치 못한 내용이어도 재밌고, 상상했던 내용이라면 오, 정말 이런 이야기였군(?)하는 재미까지, 기대감과 호기심을 충족시켜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습니다.
 

연 날리기를 좋아해서 애완 연까지 있다고 들었어요. 즐겨 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날이 좋은 날, 연을 날리면서 멀리 떠있는 연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져요. 평소에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들이 그때나마 잊혀지는 것 같아요. 파란 하늘 아래, 그냥 ‘아, 좋다’는 생각만 들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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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도 관심이 많아 보여요.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시나요?

정확히는 편안한 패션에 관심이 많습니다. 편한 패션을 추구합니다. 옷은 편안해야 한다! 평소에는 늘 후드 집업이나 맨투맨, 노멀한 바지를 입고 나름 나 오늘 꾸몄다!싶은 날엔 후드 집업이나 맨투맨, 노멀한 바지를 입습니다.
 

음악 이외에 최근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떤 것이 있나요?

보드게임 재미있어요. 루미큐브를 하는데 2판 이상 하면 머리 아파서 그만하지만 나름 즐기고 있습니다. 다빈치 코드도 재밌어요. (이건 3판 정도 가능하답니다.)
 

여성 아이돌 중 가장 좋아하는 팀이 있나요? 그 팀의 곡을 커버한다면 어떤 곡을 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f(x), 레드벨벳을 좋아해요. SM의 음악, 편곡을 포함해 재미있는 프로듀싱의 곡이 좋습니다. 도전해보고 싶기도 해서, 여러 번 들으면서 공부도 해보고 있어요. 커버하고 싶은 곡은 최근에 레드벨벳이 발매한 앨범의 타이틀, ‘피카부’! 곧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요!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궁금해요.

곡 작업을 하고 있어요. 겨울이 끝나갈 무렵을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ㅎ/
 

“마지막으로 이 말은 꼭 해야겠다!”

늘 겸손하고 감사하게 살게요!(진심 가득)


(민트페이퍼 / 편집_김보성 사진 제공_광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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