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호승(보컬, 기타), 김도연(기타), 이한빈(베이스), 오명석(드럼)

매력적인 음색을 통해 브리티시 록, 블루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들만의 스타일로 녹여낸다. 고등학생 때부터 알고 지내온 98년생 동갑내기들로 갓 스무살의 신인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 탄탄하고 뛰어난 연주력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놀라운 화학작용을 일으킨다. 말씀 ‘설(設)’, ‘이야기를 들려주는 밴드’라는 의미를 가진 이들의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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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있자

밝지 않던 조명과 쉬지 않던 얘기들
목소리가 작아질 때 넌 내 팔에 안겼고

크지 않던 노래와 벽에 걸린 사진들
목소리가 사라질 때 난 너를 보고 있어

이러고만 있으면 여기
우리밖에 없는 것 같아서

창 밖 빛이 파래져도
우리 이러고 있자
계속 이러고 있자

말이 없던 거리와 그곳을 걷던 우리들
내가 너를 바라볼 때 넌 땅을 보고 있어

올라가던 계단과 함께 발을 맞춘 우리들
너가 뛰어올라갈 때 난 너를 보고 있어

이러고만 있으면 여기
우리밖에 없는 것 같아서

창 밖 빛이 파래져도
우리 이러고 있자
계속 이러고 있자

밝지 않던 조명과
쉬지 않던 얘기들
목소리가 사라질 때
난 너를 보고 있어

작사/작곡/편곡 SURL
Vocal, Chorus 설호승 Guitar 설호승, 김도연 Bass 이한빈 Drums 오명석

Recorded by 곽동준, 은강인 at Ark Studio, 박태환, 박웅, 강은지 by THE PARK
Mixed by 고현정 at KoKo S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