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가끔은 이러는 것도 좋지
02. 잘 살고 있지롱
03. 작곡은 어려워
04. 엄마랑 전화를 하다가
05. 발명가

 

윤딴딴 – [반육십]

25살, ‘겨울을 걷는다’가 속해있는 앨범 ‘반오십’으로 데뷔한 윤딴딴.
시간은 빠르게 흘러 그는 데뷔 5주년을 맞았고 ‘반육십’이라는 앨범을 들고 왔다.
5년 전 그저 밝고 철없던 그는 나이가 들며 세상을 조금씩 알아가고, 조금은 순수함을 잃었고, 강단이 생겼고 예전 같은 해맑은 노래는 덜 써지지만, 이 또한 인생이니라.
대신 그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울고 웃을 추억을 만들었고, 좋은 어른이 되는 방법을 익히고 있고, 인생에 있어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천천히 알아가고 있다.
2019년, 30대에 입성한 그가 지금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지 15분을 투자해보도록 하자.

 

[EP ‘반육십’ 곡 별 소개]

1. 가끔은 이러는 것도 좋지

나이가 들수록 세상이 요구하는 것들은 많아지고 아직 어린 내 생각들을 꺼내는 것들이 조심스러워지지만 가끔은 그러는 것도 괜찮다는 노래예요. 이 노래로 앨범을 시작하고 싶었어요.
가끔은 이러는 것도 좋으니까, 조금은 순수하게 우리 같이 추억 여행 떠나요.

2. 잘 살고 있지롱

학창시절 담임 선생님이 저에게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남자애가 무슨 음악이냐’
전 상관 없었어요. 제가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거든요. 제 안의 가능성을 믿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보겠다고 다짐한 거죠.

가사 중 ‘호랑이’는 마음의 ‘두려움’을 의미해요.
사람들은 호랑이(두려움)에게 내가 잡아먹혀 꿈을 포기한 줄 알겠지만 ‘난 잘 살고 있다’라는 의미를 담았어요.

2절에 ‘고래’는 내 안의 ‘가능성’을 의미해요. 분명히 난 내 안의 고래(가능성)를 봤는데 사람들에겐 보이지 않았고, 모두들 날 거짓말쟁이라고 욕했지만 ‘난 분명히 봤다’라는 의미에요.

여러분도 누가 뭐라던 여러분의 ‘가능성’을 믿고 ‘두려움’을 무찔렀으면 좋겠어요.

3. 작곡은 어려워

이 노래의 제목은 ‘작곡은 어려워’지만 사실 담고 있는 뜻은 ‘인생은 어려워’에요.
나보다 한참을 앞서가던 그녀와의 사랑, 내가 비위 맞춘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나에게 맞추신 부모님, 늘어나는 욕심과 그걸 누르는 이성, 미래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담은 그런 노래예요.

4. 엄마랑 전화를 하다가

2018년 겨울 어느 날, 어머니와 전화를 하게 됐어요.
보통 안부만 묻고 끊을 때가 많은데, 그날은 한 시간이 넘도록 통화를 했죠.
평소에 잘 얘기하지 않던 속마음을 나누고, 어머니의 힘들었던 일, 아버지도 모르게 눈물 흘린 날, 둘만의 좋았던 추억들을 나누며 한참을 통화했어요.
전화를 끊었는데 말로 할 수 없는 낯선 따뜻함이 마음 안에서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기타를 잡고 만든 노래입니다.

5. 발명가

타이틀 곡입니다.
꿈을 좆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의 나, 내가 바라는 미래의 나까지 하고 싶은 말을 모두 담은 곡이에요. 부르다 보면 참 울컥할 때가 많은데 가장 저에게 힘을 주는 소절은 ‘그래도 웃는 게 좋을 것 같았어. 바라보는 대로 길은 열리니까. 궁금해서 흘러갈 내 인생이 나 궁금해서’에요.
힘든 일, 슬픈 일은 선택할 수 없고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그에 대한 대처는 개인의 선택이에요. 아무리 힘든 일을 겪어도 웃으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라보다 보면 그에 따라 좋은 길이 열릴 거라 믿어요. 궁금하잖아요. 흘러갈 우리의 인생이.

 

[Album Credits]

Executive / MAGIC STRAWBERRY CO., LTD
Management / 딴딴한 피플
Executive producer / Soda
Executive supervisor / 신동익
Head manager / 홍달님, 정준구
A&R / 김태윤
Management works / 오득환
Press work /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 장유리, 신혜진, 김태수

Artwork & Designed by 김에테르 @MSB
M/V Directed by 황지수 @MSB
M/V Assistant directed by 배민지 @MSB
M/V Art team by 손시연, 노유진
P/V Directed by 안지현, 박혜주 @MSB

Hair & Make-up by 효정, 민아 @위드뷰티살롱

1. 가끔은 이러는 것도 좋지

Produced by 윤딴딴
Composed by 윤딴딴
Lyrics by 윤딴딴
Arranged by 윤딴딴, 서익주

Vocal by 윤딴딴
Guitar by 윤딴딴
Percussion by 서익주
Acoustic Bass by 김다솔

Mixed by 이건호 @Team N Genius
Mastered by 이건호 @Team N Genius

2. 잘 살고 있지롱

Produced by 윤딴딴
Composed by 윤딴딴
Lyrics by 윤딴딴
Arranged by 윤딴딴, 서익주, 전우철, 김다솔, 임진강, 이찬영, 권상진

Vocal by 윤딴딴
Guitar by 윤딴딴
E.Guitar by 임진강
Keyboard by 전우철, 권상진
melodion by 전우철
Bass by 김다솔
Drums by 이찬영
Percussion by 서익주
Baby voice by 이지우
Tiger sound by 이건호

Mixed by 이건호 @Team N Genius
Mastered by 권남우 of 821 Sound

3. 작곡은 어려워

Produced by 윤딴딴
Composed by 윤딴딴
Lyrics by 윤딴딴
Arranged by 윤딴딴, 서익주. 박종혁

Vocal by 윤딴딴
Guitar by 윤딴딴
Keyboard by 박종혁
MIDI by 박종혁
A.Bass by 김다솔
Percussion by 서익주

Mixed by 이건호 @Team N Genius
Mastered by 이건호 @Team N Genius

4. 엄마랑 전화를 하다가

Produced by 윤딴딴
Composed by 윤딴딴
Lyrics by 윤딴딴
Arranged by 윤딴딴

Vocal by 윤딴딴
Guitar by 윤딴딴
2nd Gtr by 박찬희
Percussion by 서익주

Mixed by 이건호 @Team N Genius
Mastered by 이건호 @Team N Genius

5. 발명가

Produced by 윤딴딴
Composed by 윤딴딴
Lyrics by 윤딴딴
Arranged by 박종혁

Vocal by 윤딴딴
Guitar by 윤딴딴
Drum by 이찬영
Bass by 김다솔
Piano by 권상진
Electric Guitar by 임진강
Percussion by 서익주

Mixed by 이건호 @Team N Genius
Mastered by 이건호 @Team N Geni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