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두 개의 나
 
한희정 4년만의 새 앨범 [두 개의 나]
그 네 번째 싱글 ‘두 개의 나’

“너무 요~~~란해서 작업을 할 수가 없잖아요!”

어젯밤 꿈처럼 생생하고 낯설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가 격정을 분출하는 1분 가까이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연주곡임을 예상할 때쯤 한희정은 한 음절씩 내뱉는다. 앨범과 동명이기도 한 ‘두 개의 나’는 ‘작업을 해야 하는 나’와 ‘작업을 하지 않는 나’가 꿈속에서 충돌한 이야기를 위트 있게 풀어낸다. 아마도 한희정은 작업을 하지 않았던 지난 4년이 무척 지난했던 모양인데, 그 시절을 어떻게 보냈든 간에 감정을 선율로 표현하는 그녀의 작법은 탁월하다. 한희정의 현악 편곡은 정격에서 두어 걸음 벗어나 듣는 재미가 있고, 의도를 정확히 파악한 바이올린과 첼로 두 연주자의 실력이 빛나는 곡이다.
 
-Credits-
한희정 [두 개의 나]

Produced by 한희정
Written, Arranged by 한희정
Strings Arranged by 한희정
Vocal, Piano 한희정
Violin 차지연
Cello 지박

Piano, Vocals Recorded by 한희정
Strings Recorded by 오혜석 (Mol Studio)
Mixed by 조상현 (Mol Studio)
Mastered by 성지훈 (JFS Mastering Studio)

Cover Artwork, Designed by @holee_rog
Photos by @soh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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