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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음악의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 2015년 제 12회 한국대중음악상 2개 부문(신인상, 최우수 포크 음반상)을 수상한 듀오 김사월X김해원의 멤버이자 솔로 앨범 <수잔>을 발매, 2016년 제 1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의 음악은 모리타 도지, 제인 버킨 등 실존의 위태로움 이라는 전통 위에서 보다 풍부하게 이해될 수 있다. 투명한 음색에 가사의 절망이 예민하게 직조된 김사월의 음악은 1970~8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포크 콘셉트와 몽환적 퇴폐미를 담고있다.

비밀을 아는 소녀와 관능적인 여인의 목소리를 함께 가지고 있는 그녀의 특별한 목소리에는 해맑음과 어두움, 순진함과 농염함, 신비로움이 공존하고 있다.

모두 김사월이 작사, 작곡 한 앨범 <수잔>은 개인의 경험을 청자의 공감으로 확장하되 너무 구체적이거나 개념적으로 흐르지 않는 세심한 문학성을 띄고 있다. 또한 차가운 듯 따뜻한 공간감이 느껴지는 사운드에 세련된 소규모 현악편성으로 청자들 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수록곡으로는 한국 사회에서 젊은 여성이 겪는 시절에 대해 시니컬 하면서도 솔직한 시선을 엿볼 수 있는 ‘젊은 여자’, 스스로를 구별되지 않는 외톨이라고 말하는 ‘수잔’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머리맡’은 KBS 4부작 드라마 <베이비 시터>의 엔딩 곡으로 쓰이기도 했으며 과감한 욕망에 대해 노래한 ‘꿈꿀 수 있다면 어디라도’는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 수록되기도 하여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동시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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